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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웃백의 투움바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외치는 누군가와 결국에는 아웃백을 방문. 뭔가 여름 한정인 듯한 2인용 셋트(립과 샐러드에 에이드 두잔이 셋트로 나오는)를 시키고 거기다 결국 투움바 파스타까지 주문해서 거의 안 남기고 먹어치우고서는 "우와 이걸 다먹고 이 느끼한 파스타까지 다 먹다니. 너 너무나 매니악해" 라고 피차간에 뿌듯해 하던 와중.
옆자리 테이블에 아직은 조금 서로 어색해보이는 커플(소개팅?)이 각/각/ 투움바 파스타 한접시씩을 주문해서 놓고 있는 광경 발견.
넵. 졌습니다.
p.s. 아웃백 투움바파스타는 직접 면을 밀어서 생면으로 끓이는것인지.. 그 생면은 그냥 밀가루 반 세몰리나 반인건지. 미묘한 정도로만 쫄깃한 질감에 점점 식어가면서 크림소스를 다 빨아들이는 괴력을 자랑하는 페튜치네면으로 이루어진.. 맛있다고 말하긴 참 뭐하지만 크림소스에 뭔가 미묘한 치즈가 상당 비율 섞여있는건지..그 느끼하면서도 독특한 질감(맛이 아님.;)이 일년에 한두번 생각나게 하는 중독성이 있는. 그런 물건입니다. 넵.;
p.s.2. 아웃백 면의 정체를 아시는분 혹시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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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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