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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숍이라고는 파스*치랑 무진장 비싼 레스토랑 겸용의 식당&카페밖에 없는데 후자는 테이크아웃이 안 되므로 논외로 하고, 회사 빌딩 주변 반경 100m에는 다른 상가가 딸린 빌딩이 없으므로(...) 편의점제가 아닌 음료수나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 때는 달리 선택지가 없는 상황입니다.
연휴를 앞두고 반차를 내고 도망가던 지난 금요일. 뭔가 부실하게 먹은 점심을 보완해줄 뭔가가 땡겨서 찜찜하면서도 오랜만에 들른 파스*치. 커피는 못 먹으므로 녹차라떼를 시켰습니다만..
거기!! 페트병 가득한 그거 뭐야? 냉장고에서 꺼내서 따라주면 끝인거야?
한눈에도 우유에 푸욱 불어버린 말차색의 그것은.... 죽을만큼 달았습니다. ;ㅇ; 무진장 싸구려 설탕시럽맛. 우우우...T-T 음료수는 다시는 먹지 않기로 하고 연휴를 지내고 출근한 오늘. 편의점 샌드위치로 저녁 때울까 했더니만 이미 품절.;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파니니를 떠올리고 들고가면서 먹으려고 편의점 샌드위치의 세배 가격이지만 가서 주문했습니다.
.....!!!!!!!! 파니니가 전자렌지에 데우는 음식이었단 말이야?!?!!!!?!?!? OTL...
땡 소리와 함께 렌지에서 꺼내서 예의상 그릴에 30초정도 눌렀다가 포장한 그것은, 전자렌지에 데운 빵의 특유의 식감 그대로 겉은 말라서 퍼걱하고 속은 빵조직이 망가진데다 습기차서 적당히 쫄깃질깃(...)한, 게다가 약 두달전에 먹었던것보다 속이 심히 부실한 물건이었습니다.
....도대체 두달정도만에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나랑 싸우쟈 여의도 T모빌딩 지하 파스*치!! 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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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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