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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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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토마토 파스타가 땡겨서 오랜만에 휴일에 마트까지 나갔다오는 수고를. 버터에 살짝 볶은 양송이랑 팽이버섯 잔뜩에 토마토 소스와 파프리카.

푸즐리가 집에 없는 줄 알고 사왔더니 뜯지도 않은 한봉지가 고대로 있었다라는 부분은 일단 넘어가고..;

데제코 토마토 소스 만세입니다. >_< ///

(끓이면서 절대로 많을꺼야 했더니만... 전혀 안 남기고 싹 먹어치웠더라는.; 뭐.. 먼-산-)



같이먹은게 뭐였냐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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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냐궁 at 2008/05/09 07:40  r x
혼자 다 먹은거 아니라는 외침이..상당히 처절하게 느껴지네--;
혼자 다먹었지!?^^
Replied by lakie at 2008/05/09 10:30 x
아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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