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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포션 셋트입니다. (포션이 이런 의미로 쓰이는 단어인지 애매하지만 어쨌거나 포장지에 써 있어요.!) 지난 주말에 애플파이를 만들려고 집 앞 홈플*스에 갔는데 글쎄 버터가 Lurpak도 Pesident도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나쁜 마트 같으니라고.
망연해서 파이는 포기하고 마트를 빙글빙글 돌다가 발견해서 업어왔습니다. 포션이라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는 여전히 모르지만(...) 원터치로 쉽게 까지는 포장이라 심심할때 까먹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덩어리 치즈를 사오면 곰팡이가 필때까지 다 못 먹던 사태는 벗어날 수 있을듯. 소포장이 오히려 소비량이 높을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사실은 일단 모른척 해 봅니다.
지금은 emmi라고 되어있는 스위스풍 가공치즈랑 Gouda 치즈만 한개씩 먹어봤는데. 맛있었어요^^ . emmi는 약간 달짝지근한 크림치즈 타입이고, Gouda는 쏘는 맛이 끝에 아주 약간 나는 그다지 강하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 치즈를 그럭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널리고 널린 체다와 모짜렐라를 제외하면 그다지 구분할 줄 아는것은 없습니다.
또 그 나쁜 마트가 갑자기 물건을 끊지 않는한 간간히 사먹을 수 있을 듯. 요새 와인과 더불어 열풍인지 버터가 증발한것에 대비해 치즈는 종류가 훨씬 많아졌더랍니다.
역시나 칼로리는 잠시간 망각의 저편으로... |
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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