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마무리로 집에오는 길에 지인이 알려준 이탈리안 비스트로에 들렀어요.
12시 오픈시간 예약하고 조금 일찍 도착해서 밖에서 대기하고 있자니 강아지가 반겨줍니다.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하는 집인데 둘이갔음에도 궁금해서 3종 시켜봄(...) 휴가 마지막이니까... 담주부터는 좀 조신하게 먹는걸로..;;
식전빵. 추가는 비용 있었는데 추가는 치즈랑 무화과 잼이랑 같이 주더라는.ㅎㅎ 베이직하고 맛나는 바게트. 이런거 좋음..ㅎㅎ
추천 샐러드. 근데 샐러드라고 하기엔 햄과 치즈의 비율이...ㅋㅋ 밑에 다이스한 볶은 야채가 있구. 중간에 수란이 있음. 리코타와 모짜렐라도 덩어리로...
수란을 부숴서 마구 비비면 요런 비쥬얼. 바닥에 깔린 바질페스토도 듬뿍. 빵에 얹어 마구 흡입했습니다.
역시 수란이 얹어진 까르보나라. 진한 소스에 잘 삶아진 면이랑 듬뿍 들어간 치즈와 베이컨. 맛났어요. 수란은 식초맛이 살짝 나는게 제 맛인듯. 집에서 연습해봐야 할 텐데 말예요..
드뷔에 팬 째로 나온 스테키... 는 맛났지만 다른거 대비로 살짝 밀리는 느낌 요거 말고 덩어리로 나오는 휠레가 한종류 더 있던데 그쪽은 어떨려나 모르겠어요.
담에 함 더 가서 안 먹어본 메뉴 먹어보기로 하고 신나서 귀가~
끝까지 먹빵 휴가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