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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다녀왔습니다.
사실 좀 총알이 안 되서 고민스러워하던 차였는데, 친절하게도 회사에서 패드값 모자라는 사정을 알고 일거리를 포크레인으로 투하하신 바, 머리속에서 7월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는 사태를 겪고 딱 패드값 정도가 생겼네요.
(아직 통장에 안 꽂혔지만;; & 그 사이 스트레스 풀이로 소소하게 지른것도 더 있긴 하지만...;; 남푠님이 보태준것도 있고 해서 그럭저럭 해결 가능)
그래서 간만에 예쁘장한 쇼핑백 구경. 한달반만에 시댁에 들러서 간식먹고 저녁 행사 사이의 고 짧은틈에 강남역까지 기어나가서 샀다는 것은 나름 비밀. ㅋㅋ
사자마자 그 자리에서 풀러봤습니다만. 와이파이는 핫스팟으로 어떻게 때운다고 하지만 원 목적의 테스트는 아이튠즈가 없으면 할 수가 없더군요. 인터넷이나 약간 구경하다가 아쉬움을 찐덕이는 채로 오프. 그래도 레티나 화면 눈이 확 밝아집니다. 아이폰 쓰다 안드로이드 폰으로 이동한 이후로 치솟던 터치감에 대한 불만이 단숨에 사르르 녹는거 같습니다. 아 좋다...
케이스는 심플한 걸로 했어요. 뚜껑 고리 걸리는 부근이 기스가 좀 날것 같다는게 아쉬운 점.
집에와서 튠즈 켜서 원래의 목적 테스트. 우왕 굿. 좋습니다. 화면 매끈한 것이 e-paper따위 저리가라 하는 느낌이군요. 전 원래도 LCD를 더 좋아했습니다만 만화책 보기엔 해상도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 거의 종이 느낌 따라잡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종이랑은 달리 앞에 유리판 달렸으니 반사광도 있고 하지요. 전체적으로 맨질맨질한 느낌이에요.
어쨌거나, 잘 쓰겠습니다~!!!
p.s. 오해의 소지를 방지하기 위하여.
저 스캔 이미지는 이미 소유하고 있는 책을 썰어서 소장용으로 직접 제작한 것으로써, 저와 제 가족들을 제외한 범위에 배포할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 실물 책보다 훨씬 더 조심스럽고 제가 뒷 관리를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지인에게도 드리지 않겠습니다. 묻지 말아주세요.^^
p.s.2. ....아 스캔 어느 천년에 다 할꼬... |
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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