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값이 빵구지경이야아아~~~를 외치면서 4월에 사야지 하고 있다가 엊그제 문득.. 이거는 회사 포인트로 사도 되는거라 현금이 안 나간다는걸 깨달았습니다. (....)
그래서 당장 주문. 오늘 배송하고 설치 받았어요!!
덩치 좀 덜 커보이라고 어두운색으로. 옆으로 돌려놓을거라 버튼은 물 튀어 들어가서 고장날지 모른다는 이유를 붙여대며 한결 더 비쌌지만 터치식(....)
시험가동으로 잘 안 쓰던 유리컵(먼지 쌓였..;;)과 아침먹은 접시 두어개, 다용도팬을 넣고 간편 세척을 눌러봤습니다. 좀 눌러붙은 먼지는 깨끗하게는 안 떨어지는데 코스별 시간을 보니 표준코스 하면 깔끔해질거 같네요.
스군도 대체로 깨끗하게 되기는 하는데 허니콤보는 역시 무리고.. 에나멜이 살짝 걱정된다거나 해서 맨날 쓰는 베이비웍 정도나 가끔 들어갈듯.
어쨌거나 이제 퇴근해서 개수대를 바라보며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VIV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