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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처리용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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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냉동고에서 갈비탕 끓여둔걸 꺼내서 데워먹는다는게 다 끓이고 보니 전에 시댁에서 받아온 닭발육수(with 각종 한약재).;;; 받아오긴 했는데 닭발 특유의 냄새에 이런저런 한약재가 섞어서 곰국처럼 그냥 먹기는 좀 난해한 맛이었던 관계로 일단 냉동실에 넣고 잊고 있었던 물건인데 일단 녹여버렸고 아침시간은 바쁘니 어째요. 걍 원래 계획대로 갈비탕 얼린거 찾아서 후닥 녹여먹고는 닭육수는 방치하고 출근해버렸죠.

쨌든 퇴근길에 육수를 어쩌나 고민하면서 웹에서 이런 저런 레시피를 뒤지다가 치킨스톡이 들어가는 리조또 레시피 발견. 그래서 육수 처리겸 해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날도 덥고 설거지도 밀려있고 하니 겸사겸사 한그릇 요리로 때우자 싶어서.ㅎㅎ

(네*버는 폰으로 검색했을때랑 컴으로 검색했을때랑 결과물이 좀 다른듯. 참조한 레시피 블로그를 못 찾겠어서 참조 링크를 못 쓰겠네요. 원 레시피님께 죄송한 말씀을..;)

- 버섯 새우 크림 리조또 : 레시피 (1인분) -

** 불려서 건져놓은 쌀 반컵, 양파 1/4개, 양송이 버섯 2개, 표고버섯 약간, 생크림 1/4컵, 화이트와인 1/4컵(생략 또는 적당히 대체가능), 칵테일 새우 7-8개, 육수 (또는 치킨스톡 끓인물) 1.5컵. 버터 20g
** 소금, 후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또는 파머산 치즈가루), 파슬리 약간씩

1. 양파와 버섯을 잘게 썰어둔다.
2.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녹여서 1.을 넣고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때까지 볶는다.
3. 2.에 불린쌀을 넣고 볶는다.
4. 쌀이 적당히 볶이면 육수 절반정도를 넣고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 끓인다.
5. 육수가 적당히 졸아들면 나머지 육수 절반을 넣고 계속 끓인다.
6. 육수가 자작하게 졸면 화이트와인과 생크림, 새우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8. 쌀이 다 익을때까지 뚜껑을 덮고 끓인다.
7. 쌀이 속에 심이 약간 씹히는 정도로 다 익으면 휘저어서 국물을 졸인 후  불을 끈다
8. 치즈가루와 파슬리를 뿌려 낸다.

-> 쌀은 푹 익히는것보다 살짝 심이 있는게 좋은 듯. 원래 리조또가 그렇기도 하고
     너무 푹 끍이면 크림들어간 닭죽이랑 비슷해질거 같아서..;
-> 화이트와인 따놓은게 없어서 청주랑 레몬즙이랑 설탕 약간으로 대충 때웠음.
    집요리인데 있는대로 먹는거죠.
-> 닭발육수에 한약재가 들어가있는 바람에 후추는 생략했습니다.
    한약재 맛도 나름 포인트가 되네요. 느끼한 삼계죽 먹은거 같기도 해요..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는 파머산 치즈가루 등으로 대체 가능합니다만,
     파르미지아노 쪽이 훨씬 맛있는듯. 제 취향입니다. ㄳㄳ
    사실 파머산 치즈가 파르미지아노지만, 일반적으로 파는건 좀 맛이 약하달까..
    파머산이랑 같이 모짜렐라를 넣어보는것도 재밌을것 같긴 해요.


육수가 오늘 쓴 양의 두배쯤 더 남았는데... 냉장고에서 이틀은 버티겠죠?
주말에 처리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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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회색사과 at 2011/07/14 06:33  r x
파르---- 도 지역한정이래요!! 파르메 라는 동네 ㅎㅎ
Replied by lakie at 2011/07/14 12:16 x
뭔가 뜬금없는 덧글이로세.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는 파르 어쩌구랑 레지 어쩌구 동네에서 만들어지는 치즈고 그 동네 공인을 받아야 저 명칭을 쓸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하네. 그라나빠다노도 유사한 이탈리아제 경성치즈이긴한데 동네도 넓고 좀 규정이 느슨하다고 하고..

파머산은 미국이나 쨌든 다른동네에서 비슷하게 만든거지 결국. 샴페인과 발포와인 차이랄까. 그런 뉘앙스. 우리나라에서 주로 돌아다니는건 미국산이니 호주산이니 그러니까 말이죠. 단지 품질규정이 없기 땜시 퀄리티가 파는데 맘이라던가... 그런 차이가.

결론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쪽이 내 취향적으로는 맛있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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