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본 레시피가 무슨 맛이 날까 호기심을 불러서 마침 카페님이 쓰셨던 오벌24랑 23뚜껑이가 있던 관계로 따라쟁이 놀이.ㅎㅎ
신김치 깔고 삼치 얹고 양파 뿌리고 냉장고에서 죽어가던 느타리 한웅큼 넣고 (요건 안 따라한거.ㅎㅎ) 토마토 왕창 얹어서 소금 살짝 후추 팍팍 뿌려서 마늘 한개 찐거 살짝 넣고 마무리로 바질 쪼금. (요거도 내맘.ㅋㅋ)
의외로 김치랑 토마토가 잘 맞음! 엄청 신 김치였는데 신맛도 줄고 짠맛도 줄고 맛이 부드러워졌다.
삼치가 기본적으로 간이 있기 때문에 소금간은 아주 약간만.
카페님 덕분에 한끼 잘 먹었다는.^^ 밥 없이도 삼치 반마리 뚝딱./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