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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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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기념 펑펑 쏟아진 눈만큼~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셔요. >_<////


오늘 퇴근하는 길에 찍은 사진. 눈을 포크레인으로 치우는건 처음 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역부족으로 보일만큼 쌓인 눈더미들입니다. 며칠 출퇴근에 고생은 좀 했고 택배가 밀리고 있지만 딱히 싫은 기분은 안 드는 뽀독뽀독한 눈입니다. 인명사고 안나게 조심조심은 해야겠지만요.

우와 이거 재미있어! 하고 동생한테 자랑했더니 '난 어제 봤어.' 라고 무덤덤하게 말해서 좀 김이 샜지만.. 어쨌거나 포크레인이 눈을 치워요. 언제 이런 구경 또 하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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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덤프트럭이 퍼담고 있습니다. 날 좀 풀리면 눈 녹고 정리 되겠지요?

다시 한 번, 여기 오시는 모든분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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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회색사과 at 2010/01/07 10:12  r x
사과는 어제 퇴근하는데..
왕복 4차선 주제에 포크레인에 덤프트럭이 길막고 있는덕에
[구청앞이면서 승용차도 한번에 턴 못하는 좁은 4차선..]
버스들이 줄줄이 막혀서..
어제 송파구청 앞은 난리 났었다지요 ㅋㅋㅋ
오랫만에 눈 잔뜩 내려서 무지 좋았어요
[집에서 따신거 손에쥐고 구경만 했다면 더더욱 좋았을..]
Replied by lakie at 2010/01/08 19:22 x
ㅎㅎ 뭔가 되게 불편한데 달관하는 기분이 되는거 같음.
Commented by 엘스란 at 2010/01/08 11:17  r x
어제 출근길에 편도 2차선 도로에 한쪽 차선을 덤프트럭과 포크레인이 눈치우느라 점거하고 있어서 엄청나게 막히더군요.

노을님도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eplied by lakie at 2010/01/08 19:22 x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날이 잠깐이라도 풀려야 안 치워도 없어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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