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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4 - 미래 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 4 포스터


여름 영화 시리즈를 스타트랙과 함께 끊어준 터미네이터4. 개봉하기 전부터 베일의 Fxxx 소문이 돌아서 절 웃게 해준 그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작비가 2억달러라느니 하는 이야기가 들리니 당연히 봐줄만하겠지 하고 너무 기대한 탓일까...

아. 졸렸어요.ㅠㅠ

정확히는 초반에는 졸리고 후반에는 깜딱깜딱 놀라기만 몇번 하고 에이 저거 뭐야. 하고 끝난 듯한 느낌. 기대가 너무 크면 좀 곤란해지기 마련이라지만 이건 대체 왜? 저는 T3도 즐겁게 와앙~ 잘 터진다아~ 하고 봤던 인간이란 말이지요. 그래서 영화 끝나고 곰곰 곱씹어보니 몇가지 짚이는게..


그러니까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는.

이건 스포일러 아니지만 보면 영화 재미가 떨어질 수 있음


그래도 평균 이상은 해 주니까, 트랜스포머 개봉하기 전까지 미리 봐 두면 좋을 듯 합니다.^^ 딱히 안 보고 넘어가기는 아깝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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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음양 at 2009/06/09 22:47  r x
나름 재밌게봤는데.. 좀 아쉬운건 많았죠 ;;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것이라던가.. 저런거 좀 만더 신경쓰지 라던가.. 개인적으로는 스타트랙이 훠얼씬 재밌었어요 ㅎㅎ
Replied by lakie at 2009/06/10 09:50 x
응. 우리의 귀여운 함장님과 스팍이...ㅎㅎㅎㅎ
Commented by 엘스란 at 2009/06/10 15:06  r x
스포일러라고 폴딩된건 그냥 안봤어요. 혹시라도 다음에 볼까봐 ㅎㅎ;
근데 3보다 졸렸다면 정말 실망이 큰데요? ㄷㄷ
Replied by lakie at 2009/06/11 23:31 x
3은 애초에 너무나 기대를 안하고 봤어서 좀 다르지만요. 카메라 워크가 좀 차이가 났던듯.
Commented by 회색사과 at 2009/06/11 12:41  r x
저는 그냥 가서 베일 멋지다 마커스 멋지다 하다왔어요 ㅋ
Replied by lakie at 2009/06/11 23:31 x
ㅎㅎ 뭐. 그것이 정답.
Commented by 음양 at 2009/06/13 01:18  r x
어찌됐든.. 베일형님의 목소리는 남자가 들어도 너무 멋있음 -ㅅ-
사람목소리가 저래도 되는거임?
Replied by lakie at 2009/06/15 09:54 x
오홍. 좀 허스키 톤을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나는 중년정도 되는 목소리가 좋은 듯. 베일도 맘에 들지만..10년정도 더 묵혔다가 기대중.ㅋㅋ)
Commented by 회색사과 at 2009/06/17 16:49  r x
베일아저씨 목소리..........

그냥 고무거죽쓰실때 목소리만 아니면 ( -_)
Replied by lakie at 2009/06/19 09:08 x
난 그것도 나름.ㅎㅎ
Commented by 냐궁 at 2009/06/18 16:18  r x
동감..전반적으로 세트티가 너무 나서 영상이 빈티나보였음..ㅡㅡ;
터미네이터 전편들의 오마쥬(?)를 찾는 재미는 있더군...
음..그리고 얼마전에 안 사실인데...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터미네이터가 주인공이래....
그니까 요번편 주인공은 마커스라고..^^; (듣고보니 그런거 같음..)

그리고 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원래 3편에서의 설정에 따르면...
존코너가 T800에게 죽임을 당하고, 마커스가 존 코너의 거죽을
뒤집어 쓰는 설정이라고..^^; (이 설정도 나름 그럴듯해보임..)
Replied by lakie at 2009/06/19 09:09 x
...그 설정은 뭐냐!ㅎㅎ

세트 티가 나서 빈티가 아니라 카메라 감독이 누군지 다시 봐야할듯한 화면이라고 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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