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블로그에는 만화책 감상은 안 쓰기로 하고 있었습니다만, 워낙 요새 읽은것도 없고 그나마 읽은것 중에서 정리해서 쓰고픈 생각이 드는게 없었던 차에 자기전에 뭐 볼거 없나 하고 둘러보다 한 2주는 더 전에 사오고 비닐채 책장에 꽂아뒀던 온 1,2,3 발견.
그리고 /격/침. -_-;;;
잡지 연재하다가 그거 휴간(..이라고 쓰고 폐간;)된 이후 아깝던 몇개 작품 중 하나였지만, 역시나 휘발 메모리. 훌러덩 까먹고는 처음부터 신선하게 책장을 넘기긴 했는데...
초 처절 러브스토리. 러브러브. 징하디 징한 러브. 끈적끈적 질척질척한 러브. 으.... 강렬해요, 부담스러워요, 적응 어려워요. 볼 때 마다 울어요. 무지 부러워서. T-T
애정도 증오도 에너지가 있어야 하는 법일진데.. 저렇게 넘치는 에너지는 대체 어디서 퍼올리는걸까. 정말로 궁금합니다.
그리고 점점 험난하게 변해가는 만화판에서 꿋꿋히 성인대상의 책이 계속 나오고 계시다는 이유만으로도 시진님 좋아할거에요. 넵. /////
p.s. 男-男-中性의 어디가 러브러브냐고 질문하는 당신. 홈 주인장의 머리속은 BL에 너그럽긴 하지만, 가끔은 이런 방향으로도 생각해보기 : 러브에는 에로스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퍼억!!)
:::::::::: 유시진 그림,글 / 시공사 / 2007 |
lakie
|
Track this back : http://lakie.me/trackback/2238832 |
|
|
|
|
Welcome to lakie's petit attic |
«
2024/12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
|
Total : 1125968
Today : 193
Yesterday : 109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