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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 팔라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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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드디어~~~~~~, 팔라딘이 되었습니다. 캐릭만든지 1년여, 누랩이 5xx.. 탐랩까지 합치면 무려 7xx인 팔라도 없는 부캐. 숲이였던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변신도 없이 G1 생각나면 퀘스트 하나씩 슬렁슬렁 하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팔라딘이 되고싶어서 짬짬히 해서 G1을 진행하고, 지난 주말에 이틀간 버닝해서 이상형퀘스트부터 끝까지. G2를 달렸습니다.

그 달리기의 흔적들..

마비노기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이 메인메인 노래를 하는걸 들어오긴 했지만, 엘프라서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직접 할일 없다며 미리 스크립트도 G3 까지 다 봐버렸지만, (오래되서 까먹었지만;) 결국 메인을 하기 위해 캐를 만들고, 그래서 직접 스토리 진행을 하고 울라대륙을 뛰어다니는 건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마비노기가 변했어! 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직접 뛰어다녔던 메인의 감동을 잊지 못해서 지금까지 플레이 하고 계시는 분도 많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었네요.^^
G3과, 곧 나올지도 모른다며 낚시질 중인 다음의 메인스트림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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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기미내 at 2007/10/22 23:52  r x
누렙 500대의 팔라 없는 부캐... 무서운데요. ㄷㄷ

미내는 첫 생에 여신을 구했죠. 16살, 렙 40 전후로 기억합니다. 키하 형님과의 일대일이 무서워서 벌벌 떨던 기억이 또렷해요. 대체 그 때는 무슨 깡으로 했었는지.
미내 이후 부캐 아이들로 G1은 4번 더 했는데, 역시 감동은 미내 때가 최고.

메인스트림 정말 다시 나왔으면 좋겠어요. TAT 세 종족 각자 다른 스토리가 있다 하면 당장 엘프랑 자이랑 키워 달릴 텐데. Orz
Replied by lakie at 2007/10/23 16:07 x
G1은 하늘이가 미스릴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길드분들의 도움을 받아 했던적이 있긴했지만, 그때는 G2 스킵해서 광캐야돼! 밖에 머리에 없었고 해서 재미는 있었지만 그렇게까지는 감흥이 없었던 듯.

숲이도 일찍 해줬으면 지금쯤은 챔피언이겠지만(...;) 처음 만들때는 단지 윈드밀을 돌려보고 싶었던것 뿐, 그다지 애정 쏟진 않았거든요. 본캐 엘프는 메인도 없는데! 라는 심통도 꽤 있었고. (엘프가 메인이 있었으면 아마 동시 진행했을듯..^^;)

늦은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뭐.. 맘 가는대로 한거니까 지금 한것도 괜찮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엘프 메인은 제발 좀 나와줬으면 좋겠어요..Orz..
Commented by 두리뭉 at 2008/03/13 00:24  r x
누렙 5백대라니, 게다가 부캐라니 놀랍습니다.
누렙 3백대에 본캐가 팔라딘이 된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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