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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웹생활의 시작이라고 하면, 최근 각종 포탈사이트마다 제공하는 블로그라거나, 사천만의 싸이월드 이전에도 깨작깨작 홈페이지 관련해서 만들어 보곤 했었습니다만.. 막 배운 html과 포토샵으로 껍데기 만드는데까지만 재미 있고, 꾸준한 운영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몇번인가 리뉴얼은 했지만 제대로 홈페이지를 굴려본 적은 없는 듯 합니다. 뭔가 사는 이야기 끄적이는건 파란화면 기준으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거나 했었어서 크게 필요성을 못 느꼈던 탓도 있겠네요.
그러다가 디지털카메라를 마련하면서 싸이월드를 시작했고, 한참 사진에 열올리다가 쪼그만 싸이화면 및 불편한 메뉴구성에서 한계를 느껴서 백업용으로 이글루스 마련, 그게 블로깅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면 계기가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간간히 읽은책 list 정리를 위한 포스팅이랑 본 애니랑 관련해서 올리다가 이글루스가 인수되면서 테터로 이사(싸이 분위기가 싫어서 이사했는데 같은 회사라니 아무래도 신경 안 쓸수가 없었다지요.). 그리고는 최근 놀던 커뮤니티가 폭파되는 바람에 아주 최근 들어서야 포스팅 빈도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뭔가 써놓고 나니 약간은 불쌍한 이사 인생이로군요. 이런이런.;;)
블로그를 쓰다보니 이런저런 주제에 대해 주절주절 떠들어 본다는 점이 나름 매력이지만, 유명 블로거라거나 또는 지인이 온라인활동에 열심이라거나 하는 상황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참 조용한 블로그가 되다보니 가끔은 허무하기도 합니다만, 나중에 내가 뭐하고 살았는지에 대한 기록이 약간은 쌓이게 되는 기분은 나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일기같은거 안 쓰니까요.)
어떤 형태로 이사를 다니던, 조금은 기록을 남기면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
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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