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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하는 컴퓨터 브랜드는?
아, 중학교때 처음 얼결에 가지게 되었던 컴퓨터가 삼보였던가 그랬던것 같기는 합니다. 보글보글과 한메타자가 주 기능이었던 그 아이는 중학교시절에 조금 가지고 놀다가 고등학교 가서 공부해야된다고 집 구석에 박히고, 대학교 가서 처음 샀던 녀석은 조립이었죠. 조립컴 맞춰준다고 했던 친척 오라버니가 알고보니 잘 아시는게 아니시더라, 라는 사정으로 처음 셋팅에 정말 죽어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윈도우 깔기와 하드웨어 설정에 조금 아는게 생기게 되긴 했었지만요. 윈도우 95는 정말로 98로 이사갈때까지 95번 재설치를 채운듯 합니다.;;
쨌든,
부품회사로 선호도를 따지자면, 다른건 안 가리는 편인데 그래픽카드만 항상 중고가를 골라왔던 것 같습니다. 직접 고른걸로 처음은 매트록스 G400이었고, 게임을 안했던 관계로 몇년 잘 쓰다가 게임하면서 갈아탄건 ATI radeon 9550, 그리고 다시 바꿔 지금 쓰는건 ATI radeon 1800GTO입니다. 어쨌거나 예전부터 색감 위주로 골라댔던지라, 3D강조의 예전엔 부두, 지금은 Geforce는 맘에 안 드는데, ati가 AMD에 넘어가는 바람에 향후 어떤 성격으로 바뀔지 조금 걱정입니다. (그러고보니 항상 AMD도 안 좋아했군요. 오버도 안하고 Intel 정품 무난 클럭 애용자..;;)
그리고 모니터는 LG 계열, LG CRT 쓰다가 LG LCD쓰다가 지금은 LG패널 들어간 PCback 제품이고, 그 외의 부품 메이커는 램(only 삼성)이랑 시디롬(티악 쓰다가 지금은 LG) 빼고는 그때 유행따라서. ..라고 해도 남는게 보드랑 케이스랑 쿨러정도로군요.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마우스는 로지텍. (점점 고급화 하다가 결국 mx revol...;) ms 인텔리 마우스를 잠시간 써 봤으나 제 손에는 너무 크다는 이유로 동생한테 넘어갔습니다. 역시 로지텍 기본 모양의 뒤꽁무니가 좋아요. (...그리고 최강 뽀대 MX revol. -_-b)
노트북은 안 쓰지만, 지금 사게 된다면 LG 쓰게 될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주면 당연 그럴거고, 아니라도 요새 가격대비 무난한 애들이 많아서.. 나이 먹으니 괜히 대만제 사서 고생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지더라는. 특히 LCD 패널에 민감해지는 것도 이유겠지요.^^;) |
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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