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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흔한 미연시 기반 애니메이션인줄 알았다가, 아니라는 누군가님의 강력한 부인에 힘입어 보기 시작. 타이틀 화면부터 나른~한 색감. 구도와 화면. 카페 알파 제작진이라는 이야기도 한눈에 납득이 가는 그런 분위기의 조용 나른 태평한 애니메이션.. 위 화면으로 바로 알 수 있듯이. 무대는 베네치아. (네오. 라는 말이 붙는다.)
거의 안 나오는 설정이지만 추정해보자면, '마홈'이라고 불리는 아마도 지구는 완전히 맛이 가서 돔이라도 만들어 우주기지처럼 생활하고 있는듯 하고, 새로 개발한 '아쿠아'라는 혹성에서 물을 캐내서 예전의 지구 비슷하게 꾸며놓은 지 100여년밖에 안되는 신 행성이 무대인것 같다. 굳이 물 투성이의 나른한 동네를 그대로 재현한 심산은... 원작의 작가가 베네치아를 좋아했기 때문인지도. (하지만 철도 파업으로 발이 묶여서 **만원을 날리는 생 쇼를 했음에도. 베네치아의 기억이 그리 나쁘지 않은것은 본인도 마찬가지이므로.. 그럴만한 동네라는거겠지.^^)
나른나른한 물투성이 동네 배경이라는것 외에도. 아방한 주인공 처녀와 그 친구들과, 그 선배 언니들(좋음.)이 나오는 조용조용한 이야기.
p.s. 이걸 보고 베네치아에 예쁜 언니들이 젓는 흰색 곤돌라가 돌아다닐거라고 생각하면 패배. 새까만 곤돌라를 시커먼 아저씨들이 저어준다. 이탈리아식 느끼한 노래도. & 비싸-!!
언니님들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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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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