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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Les Miserables) - 2012년 영화 ver.
요 카테고리는 오랜만인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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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장발장 / 팡틴 / 자베르 / 코제트 / 마리우스 / 마담 테날디에 - 여관주인 마누라 >


볼까말까 고민하는 와중 트위터 타임라인에 완전 잘 봤다는 평가와 완전 망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굴러다니는 바람에 호기심이 생겼다가 남푠님이 시간이 안된대서 관둘까 했다가 이번주 너무너무 심심했던 김에 결국 집앞 극장에 평일 저녁회차로 혼자 보러 가고 말았다.

당일 9시 40분 영화를 오후 3시반에 예매했는데 내가 첫 구매였고, 막상 가보니 현장구매인지 몇명 더 있긴 했지만 대체로 15명 남짓정도로 영화관에 적당히 띄엄띠엄 앉아서 봤다던가, 몇번 큰 기대 안하고 봐서 몰랐는데 뮤지컬 영화를 보고 났더니 음향 참 별로더라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던가 (롯데 시네마 xx점 2관입니다....;;) 하는건 추가적인 이야기이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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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30분에 저거 1자리 내꺼.. 20시쯤 보니 잔여 205더라.>



감상은.. (혹시나 해서 접기)



그리하여 저는 오늘 아침에 레미즈 10주년과 25주년 기념 콘서트 dvd를 결제하였다는 전말입니다. 사실 10주년 이야기는 하도 많이 들어서 예전에 산거 같은데. 보지도 않았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요..;; 결혼전에 샀으니 친정 창고 어딘가일지도.

혼자 영화 보는 것도 종종 괜찮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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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엘스란 at 2013/01/09 11:21  r x
<SYSTEM> 노을내린나무님이 혼자놀기 0단계를 마스터 하셨습니다.

아래 혼자놀기 단계 참고------------------------------------
0단계 : 혼자서 영화관 가기
1단계 :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부르기..
2단계 고기뷔페에서 고기 혼자 먹기
3단계 롯데월드, 서울랜드에서 혼자놀기
4단계 호프집에서 혼자 치킨뜯어먹기
5단계 고급레스토랑에서 혼자 스테이크 시켜먹기
6단계 캠핑가서 혼자 텐트치고 야외에서 돼지 한마리 시켜 통째로 한마리 다 먹기.
7단계 혼자 나이트클럽가서 혼자 맥주 시키고 혼자서 맥주마시며 즐기기
Replied by lakie at 2013/01/09 11:32 x
에이. 고딩때 이미 했어요 혼자 영화. ㄱ-
1단계는 노래방 안 좋아하므로 패스
2단계는 고기부페 안 가므로 패스
3단계는 체력없어 굳이 글케까지 안하고 싶으므로 패스
4단계는 요새 좀 유혹을 느끼지만 포장 가능하므로 패스
5단계는 아웃백이랑 수제버거집은 해봤는데. 고급레스토랑은 오히려 눈치 더 안 주므로 더 쉬울걸요.
6단계는 텐트 혼자 들어서 무리고 (칠줄은 안다.;;) 돼지 한마리 많고!
7단계도 나이트 안가니까 패스네요.

...먼가 다른 장르로 줘봐요!
Commented by 음양 at 2013/01/11 08:47  r x
레미제라블을 보기로 결심한 이유
-> 앤 해서웨이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오니까.
특히, 아만다쪽... 클로이랑, 인타임보고 홀딱 반했어요..
혹시 인타임 안보셨으면 추천드려요~
미래 판타지? 독특한 세계관이라 재밌었어요.
Replied by lakie at 2013/01/11 14:55 x
추천 접수~ ㅎㅎ
사실 휴잭맨이랑 앤 해서웨이 보러갔는데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어서 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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