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짤방은 원어데이 활동 점수표. -0-
1. 집은 지지난주에 마지막 Box를 풀러서 늘어놨고 지난주에 그걸 대충 집어넣어서 이제 현관으로 나가기 위해 곡선 루트를 설정해야 하는 상황은 면했습니다만, 그사이 이거저거 질러서 또 그거 정리할 일이 생겼습니다. 뭐 이정도는 살면서 있을 법 한 일이려니(정말?) 하고 패스. 그것보다 살림살이랑 물건들을 임시로 쳐박은 자리 말고 제자리 찾아주는것도 꽤 일이네요. 인벤정리 in Real world~ 전세집 Ver. 마비 캐릭 18개어치 가방 정리를 해도 고작 마우스 클릭질에 2박3일동안 했던 기억이 있는데 나름 당연한 일이려나요. 도구 욕심이 많다보니 집은 그리 안 넓은데 온갖 자잘한 살림살이가 가득해서 깔끔 Look과 거리가 엄청나게 멀다는것도 고민거리 중 하나입니다. 뭐 제가 그렇죠.
2. 20년만에 아침밥 먹는 생활로 전환한건 좋은데 밥 재료 준비에 저녁 1시간, 밥 하는데 아침 30분씩을 쓰려다보니 안그래도 모자란 수면이 더 줄어들어서 몸은 피곤하지 아침밥은 먹지 점심저녁도 무지 잘 먹히지... 하여. 살 쪘습니다. -_- 아놔 여름 다되서 이게 뭔..;
3. 3주 정도 저녁과 주말에 집 치우는데 남는시간을 올인 했는데 그게 좀 끝이 보일만하니 회사일이 밀려오는 상황. 정확히는 앞자리 대리가 자기 혼자 살겠다고(?) 다른 팀으로 도망가는 바람에 5년 3개월여의 막내생활을 청산하고 갑자기 Part장이 되서 말이죠. 기획팀 치고는 평범한 년차입니다만 그래도 일이 많아지는게 마구 느껴지네요. 화수 야근 + 목 밤샘 하고 나니 즈질 체력의 소유자는 완전히 맛이 갔습니다. 그러나 내일 출근이라는거..;
4. 그래도 거의 생애 최초로 내 살림 내 일 이라는 기분이 들다보니 평소에는 약에 쓸래도 없는 의욕도 쪼금은 생기는것 같습니다. 피곤은 한데 나름 재밌네요. 이러다가 지금 쓰는 보고서 팀장님한테 가루 직전까지 까이면 좀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현재까지는 그렇다능. 그래봐야 보고서 원래 오늘까지였는데 월요일 Review고 어차피 오늘 안 보실거 내일 드리면 안되냐고 점심에 팀장님께 네고 쳤더니 오후 근무의욕이 바닥이 됐다는.ㅋㅋ
5. 어제 3시까지 일했으니 오늘은 좀 일찍가서 장도 좀 보고 좀 일찍 잠도 자고 그래야겠습니다. |
lakie
|
Track this back : http://lakie.me/trackback/2239073 |
|
|
|
|
Welcome to lakie's petit attic |
«
2024/12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
|
Total : 1124951
Today : 267
Yesterday : 56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