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itation jewellry Box :::::::

사진은 역시나 그냥 구운 고기

살림 초보 주부는 나름 요리를 재밌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 재료에 손을 별로 안 댄 심플한 요리를 좋아한다는.
이거저거 양념 기교가 들어가는 요리는 맛있다는 생각은 하지만
딱히 자주 먹고 싶어하지는 않는다는.

예를들면, 지금은 집에 얻어온 감자가 많은데
감자요리 보다는, 그냥 통째로 삶은 감자가 좋다는거. 내쳐 삶아서 먹거나
대충 썰어서 된장찌개에 넣고 있다는.

...요리 실력이 늘것 같지 않아요. ㅋㅋ

posted at 2010/07/18 18:44 | 데굴데굴(살기)/그런데(떠들기) | No Trackback | Commen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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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음양 at 2010/07/18 23:50 r x

저것은 소등심..... 그릴후라이팬에 구운듯한 흔적이.. ^ㅠ^;
저런건 그냥 구워서 그냥 먹는게 최고 -_-)b

Replied by lakie at 2010/07/19 20:32 x

눈썰미가 좋군.ㅋㅋ 얻어온 고기라는. 맛났음.

Commented by 렝기 at 2010/07/19 09:35 r x

뭔가, 사진이 절대 신혼주부 요리 사진 같지가 않아요 ㅋ.....

Replied by lakie at 2010/07/19 20:33 x

냉동이긴 했지만 나름 미디엄 레어. ㅋㅋㅋ
그래도 나름 접시는 신혼스럽지 않나요. (아닌가;)

Commented by 회색사과 at 2010/07/19 19:15 r x

심플하게 맛나게 먹는게 제일 어렵지 않나요 ㅎㅎ
게다가 재료 자체가 맛나야 하니...
재료비는 하늘로.

Replied by lakie at 2010/07/19 20:33 x

그것이 포인트. 불행히도 양념을 많이 해도 재료가 그닷이면 알아챈다는게 문제...;;

Commented by 냐궁 at 2010/07/20 09:47 r x

난 고기는 그냥 소금+참기름 맛인듯...-.-
1++ 소고기 먹으면 왜 항상 속이 안좋은걸까..;

마트에서 파는 시즈닝된 소금 고기 먹을때 꽤 유용함..ㅎ

위의 쇠고기는 내 기준에선 너무 붉은듯...ㅡㅡ;

난 요새 떡볶이 양념이 고민임..; 맵거나 달거나...심심하거나..;
파는 떡볶이 맛을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ㅡㅡ;

Replied by lakie at 2010/07/21 09:15 x

나는 맛난고기는 미디엄 레어 이상으로 구우면 범죄라고 생각하기 땜시.
소금 + 참기름 맛이라고 하기엔 그래도 고기 꽤 열심히 먹지 않나 자네.ㅎㅎ
떡볶이 양념 성공하면 비결 알려주셔욤!

Commented by 엘스란 at 2010/07/22 19:07 r x

우우.. 진리의 꼬기 사진이라니요. 배고프네요 ㅎㅎ
고기든 스파게티든 모든 요리는 제일 간단한 레시피가 제일 난이도가 높은듯요~

Replied by lakie at 2010/07/25 13:00 x

미묘하게 다른게 티가 확나니까요.;;; 덧글 다신지 몰라서 답변이 늦었.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