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itation jewellry Box :::::::

백만년만에 했더니만..
장식 리본 묶는법은 물론이고
박스에 리본 두르고 나서 어느쪽 방향으로 묶는건지 한참 헤맸다.

포장지도 리본이랑 매칭 안해보고 대충 집어왔더니
예비로 사온게 더 이뻐서 메인과 예비가 뒤바뀌게 생겼다. 안 모자라려나..

어쨌거나
위 장식 리본은 인터넷에서 동영상 찾아서 보고 따라 해본것.
전체적으로 어설프지만 위에 기성품 꽃리본 붙이는걸로 만사 해결 /ㅇ/

리본 묶는법을 하나 배웠음.

내용물은, 동생님하의 졸업 사은회 교수님 선물용 토종 꿀.
두개 포장하는데 1시간 반 걸렸는데 아직도 4개 남았다..ㅠㅠ

귀찮아서 선물코너가서 돈주고 할까 하고 알아봤더니
좀 괜찮아보이는건 개당 2만원 달랠 기세길래 그냥 포장재를 넉넉히 사서
쓰고 남은건 내가 수고비로 먹기로 했다. 별로 안 남을거 같지만..;

좋은게 좋은것. (?)

Tag : 리본 묶는법 좀 배우고 싶음, 오랜만에 선물포장

posted at 2009/12/16 00:35 | 데굴데굴(살기)/하냐-옹(놀기) | No Trackback | Commen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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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엘스란 at 2009/12/16 20:18 r x

선물코너의 전문가가 포장해주는 비용이 비싸긴 비싸네요. ~_~;;
시간이 많이 걸리긴 했지만 이쁘게 잘 포장하셨네요 ^^ (전문가가 한거 같애요~)

Replied by lakie at 2009/12/17 11:53 x

전문가의 손길은 역시 비용이 많이 드는 듯.
대충 보긴 괜찮아보이지만 저렇게 해주고 돈 받는다면 저같으면 화냈을텝니다.^^ 교수님 선물은 프로가 포장해야한다는 법은 없으니 저정도면 괜찮아요.

Commented by 쀼루 at 2009/12/19 00:40 r x

토종꿀 보통 크기면 2만원...그정도 불러요. 근데 아마 포장지가 별도 구매 아니었심? 포장지랑 장식이랑 별도였던 거 같은 기억이 나는데용. 제부(동생 남편) 생일 선물 사주느라 백화점서 와이셔츠사고 포장하는데 한 2만인가 3만 들었던 기억은 나요. 드레스셔츠틱한 거였어서(근20만원 했나;;) 왠지 그냥 백화점이나 매장 포장지로는 포장하고 싶지 않아가지고 포장코너가서 했던 기억이...그래서, 그 뒤에 리본묶는법을 배우겠다고 다짐하기는 했었는데, 여전히 제 코트 허리끈 리본도 제대로 못묶어요;;

Replied by lakie at 2009/12/19 10:13 x

토종꿀 별로 안 비싼거 샀는데 포장이 2만원이면 좀 과하다 싶어서요. 단체선물이고. 리본 묶는법은 따로 배운게 아니라 어설프죠. 저게 저렇게 납작하면 안되는건데. 그래도 광택 포장지와 금박 리본이면 상당히 커버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ㅋㅋ
무지 리본으로 쓸만한 포장을 하는 경지는 역시 좀 따로 배우던가 해야할듯. 근데 이런거 가르치는데는 주말에 수업을 안해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