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끝나고 저녁약속으로 회사 앞의 식당에 밥 먹으러 가다가 식당들어가기 전에 들렀던 화장실에 놓고 나왔음.(추정. 그렇지만 들어가서 선반에 놓은 기억은 있고, 동행자 왈 식당에 앉을 때는 못 봤다고 하니 거의 확실.)
밥 다먹고 집에 가려다가 버스 타기 직전에 없는것 발견, 도로 식당으로 돌아갔으나 미발견, 화장실 옆의 안내데스크에 문의했으나 역시 미발견.
전화 해보니 신호가는데 줄창 안 받더니만 2시간후 집에서 전화해보니 전원 꺼져있음. 배터리는 한참 남았을텐데..
안그래도 연말에 전화기 지르고 싶었다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돈없어서 간신히 참고 일년 더 쓰려고 맘 먹은지 며칠 안됐는데..
속 매우 쓰린 중. 그간 몇번 핸드폰 잃어버린 적이 있었으나 다 금방 연락되서 찾았었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중이기도 함.(...;)
........그런고로, 당분간은 블로그나 메일(늘 쓰는 아이디에 gmail)로 연락주세요. 아마도 블로그가 더 빠를 듯 합니다.
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