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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테마 - 바다...들어가본게 대체 언제?;
해변의 추억을 보내주세요!

해당사항 없던 지난 두번의 금주의 테마는 가뿐히 제껴주고.. 간만에 다시 금주의 테마.

발만 담근거 말고 풍덩 들어갔던 가장 마지막이 정확히 언제인지 기억이 희미하긴 하지만, 학교 다닐 때 동아리 여름여행으로 갔던 서해안이 아른하게 생각이 나고 있긴합니다.

가장 또렷하게 나는 부분은, 과연 서해안이라 해안에서 힘들게힘들게 진흙을 밟으며 100m쯤 걸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목에도 올까말까 하는 깊이였다는거랑, 학교에서 간거라 수영복은 아무도 없었지만, 그 와중에 혼자서 긴팔 긴바지였다는것. 덕분에 미세한 진흙가루 섞인 물에 쪄든 옷 빠느라 상당히 고생했다는거랑, 얼굴만 홀랑타서 무지 웃겼다는... 그런게 생각납니다.;

그 전인지 그 후인지 가족끼리 동해안이라던가 갔던거 같기도 한데. 가족끼리 갔을때는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를 입어주긴 했었어요. 그리고 긴팔남방.; 타는거 싫은것도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본인의 팔뚝 및 허벅지를 시각공해라고 생각하는지라.; 주변 반응은 한여름 바닷가에 긴팔 긴바지가 더 시각공해라고 합니다만,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인걸요.; 그리고 아주 얇은 긴팔남방입고 밀집모자 쓰고 물에 떠있으면.. 좀 오래 있어도(춥지 않으면) 햇볕 따갑지 않아서 좋아요. 한번 해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수영복? 그거는 야외 온천에서 입는거라지요.
아니면 지금부터 10kg다이어트 하면 입는날이 올지도 모른다거나. 쿨럭.

...다 쓰고 나니 물속에서 논 추억을 쓰라는게 아니었군요. 굳이.; 해변이야.. 앉아서 파도 치는거 구경 몇시간이고...하는거죠. 동해안도 좋고 부산도 좋고 제주도도 좋고 해외도 좋고. >_<

조만간(?) 그리스 지중해 해변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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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음양 at 2007/05/28 22:35  r x
저도 유럽가고 싶어요 ㅜ_ㅠ
Commented by 냐궁 at 2007/05/29 08:17  r x
그리스..지중해 바닷가를 원해요~?

http://nuguges.web-bi.net/bbs/view.php?id=Europe2005&page=1&sn1=&divpage=1&category=30&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99

사진은 대략 겨울이라 살짝 을씨년스럽기까지 하군요.

여름에 간다면..사람은 많겠지만..

덥기도 하겠지만, 또 나름 멋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혹시 오늘 쉬는 날...? (아닌가..?)

쉰다면 부러워요...다음주까지 한주에 하루씩

쉬는 날이 있는거니까..부럽..^^

그나저나 지난 홈커밍....

결국 저녁식사때까지 등장한 98학번은...

저 혼자였어요...(최고학번....)

모두 원망할거에요...ㅠ.ㅠ
Commented by 비밀방문자 at 2007/05/29 10:40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Commented by 비밀방문자 at 2007/05/29 10:45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Commented by lakie at 2007/05/29 18:10  r x
음양 // 돈 모아서 가. 군대도 다녀온 대학생이 뭐가 걱정이냐. -_-; 집에서 학교 다니는 우리나라 대학생이 여행을 못가요 하고 우는건 게으름일뿐.(그것도 평생 후회거리~☆ 히죽.)

냐궁 // 산토리니.. 가고픈데. ;ㅇ; 예전에 갔었을때 사진? 멋지심.^^
홈커밍은 자네 못간댔자너. -_-;; 난 급작 편두통에 죽었..orz.

양갱언냐 // 1. 다들 예의상 하는말이겠지만 키도 있으니 그정도면 준수하다고는 하는데 말이죠. 오히려 긴팔긴바지를 더 답답해하죠.; 그렇지만 저건 제가 싫은거니 뭐.. ^^; (..너저분하게 긴 머리라거나.. 등등. 하고 싶은건 다 합니다. 쿨럭.;)
2. 전 내일 뜹니다. 냐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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