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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리화와 리블과 회색이 섞여서 다섯개를 쓰던 노을의 중간가방을 리화로 바꾸고 싶어하고 있었습니다만, 가방도 만만한 값이 아닌데다 인벤 순서 잡기도 골아픈 문제라 이래저래 미뤄지고 있었던 차에 10살 50랩을 위한 어지러운 키상 뺑뺑이로 돈이 조금 생겼습니다. 이것으로 가방 지르기의 스토리가 시작되었다는.;
시작은 막내의 옷장화 계획 실천이었는데, 그걸 달성하고도 며칠간 더 짬짬히 스토킹을 하다보니 가지고 있던 것보다 조금 더 산뜻한 리화가방을 발터 아저씨(...였나?)가 파셨던 관계로 노을이도 한꺼번에 지르게 되었네요.
그리하여 숲이가 가지고 있던 연분홍 상점가방을 뺏고(...) 돈주머니까지 예전에 사두었던 리화로 바꾸어 산뜻한 인벤 달성. 보고 있자니 참 예뻐서 맘에 듭니다. 쓰는 무기에 석궁이 추가되서 살짝 모자라던 인벤도 정리되었고, 다시 상점가방을 생산용으로 널널히 쓸 수 있게 되어서 편리하게 되었습니다.
하늘이는 쓰던 리블 가방 및 짬잠히 사 두었던 리블과 이번에 가방스토킹하면서 또 떠서 챙겨놓은걸 모아서 한 셋트 완성. 원래 리블 지망이였던 노을이 쓰던 어두운색 상점가방 포함해서 반대의 구성입니다. 가방순서는 엉망이지만 자주 안 쓰는 물건 쌓아두기로 쓰고 있고 직접 아이템을 줍거나 하는일이 거의 없으니 나쁘지 않습니다.
낚시캐로 착실히 크고 있는 강이는, 맨~처음에 잡색으로 대충 채워넣다가는 바로 후회하고 다 팔아버렸지만, 초보는 돈이 없었다는 이유로, 밝고 예쁘장한 색이 뜨면 한개씩 찬찬히 질러서 제각각 색을 맞추는 구성이 되었습니다. 주로 플레이 하는 캐릭이 아니라 가끔 보면 즐거운 색 구성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은행을 생산용으로 비울 일이 생겨서 옷을 빼기 위한 -그래봐야 대부분 프리뉴비라던가 이벤트 모자라던가지만서도 - 용도로 셋트 구입한 막내의 가방 셋트. 거의 처음 보는 한파트 리화에 홀랑 사버린 상점 가방 및 오리지널 리화 뉴욕마리오의 가운데 색이 녹색 계열이라는 이유로 연한 풀색가방이 뜨기를 현실시간 4시간동안 다섯도시를 스토킹하여(...;) 결국 엘프마을에서 싸게 산 가방셋. 잡색이지만 한색깔 맞추기란 역시 좋아요..^^
그리하여, 결국 마비노기는 뽀대노기 색깔노기 자기만족노기라는걸 훌륭히 증명하며 가방값 + 가방 이동을 위한 은행 이용료를 60만에 가깝게 쓰는 만행을 저지르고, 은행탭도 좀 정리하고 펫도 좀 정리하고.. 그래도 아직 넘쳐나는 인벤인 것입니다. 주운 장작을 쌓아놓는다거나 하는 만행도 저지르고 있다지요. (...정작 핸디하려면 장작이 제일 없긴하지만.;). 왠지 뿌듯뿌듯. 역시나 결국 저의 에린생은 그런것입니다. 냐하하.
p.s. 숲이는, 화살을 쟁여놓을 필요가 없는데다 생산을 안하는 관계로, 상점가방 하나로 버티고 있다는 현재의 사정. 그런데.. 밸런이 너무 낮아서 방직 해야할것 같은 불길한 기분이 모락모락들어요.....T-T 아무리 훼인이라지만 거기까지는 안할래...라고 하고 있긴 한데 말이죠.(...;) |
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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