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안의 샤나 -
교복입고 키만한 칼을 휘두르는 긴머리 땅꼬마 소녀. 멋지지 아니한가. 훗훗훗훗. 독특한 세계관 설정은 그럭 괜찮았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그저 그렇다는 평에도 불구하고 별 불만없이 끝까지 봐 버린 것은, 결국에는 저런 이유가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았을까 하는 강력한 확신이....;;
모르는사이 사람들은 다른 세계에서 온 무언가들(고유명사는 기억하지 않음.;)에게 먹혀버리고, 대체할 껍데기만 남아서 조금 있다가 아무도 모르는 새에 휘릭 사라져버린다는 상태. 맘대로 사람들을 먹어치우는 그것들을 세계의 균형을 지킨다는 이유로 싸우는 프레임헤이즈. 중 한명인 샤나. (원래 이름도 없었는데 남주인공이 지어준다. ...음. 이 설정도 꽤 お約束. 라니까..-_-;;)
칼잡는 법도 제멋대로고 힘으로 날리는 싸움이지만 번쩍번쩍 뛰어다니고 펑펑 터지고 칼도 휘두르니 좋은게 좋은거야. 히죽. 게다가 교복이잖아.
날이갈수록 이런 여자애 나오는 스토리에 약해지는걸 보면... 나이먹는 증거일지도. 쿨럭.;
남자주인공 & 샤나
개인적으로 남자주인공은 머엉-해 보이지만서도.. 뭐.;
아.. 이쁘다아..^^;; 불꽃을 쓰면서 싸우니 화면 화려함..
멋진 포즈! ..이런거 보느라 보라는 작품....은 아닌것 같은데.;
그치만 소설은 별로 재미없었어요..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