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식빵 재도전.. 진짜 오래 속썩인 듯.
모양이 100% 맘에 드는건 아니고 맛도 어딘가 엉성하지만 그래도 완성품 턱걸이는 한 듯.
오븐 들어가서 8분 시점의 오븐 스프링.
식빵 결. 어딘가 거칠다. 성형탓일거 같긴함.
고친 점>>
반죽 다 됐나? 하는 시점부터 에라 모르겠다 하고
5단으로 한참 더 돌렸음. 윤기가 훨씬 좋아지던데 담엔 좀 더 돌려봐야.
폰으로 스탑워치 켜놓고 2단 3분 4단 4분 5단 3분 돌리고 체크한담에.
2분쯤 더 돌리고 체크한담에. 3분쯤 더 돌린듯.
켄우드님은 최소 15분은 돌리셔야 하나봅니다. -_-;;
날이 추워 그런지 고속으로 그리 돌렸는데도 반죽온도는 28.5도쯤.
(냉장고에서 나온 우유에 정수기 실온 물 반반씩)
성형은 좀 울퉁불퉁 됐고.
고구마 성형은 여전히 어렵고
틀에 넣고 주먹으로 퉁 눌러주기도 안했고.
2차발효 틀보다 살짝 올라온 상태에서
오븐 예열 안해놔서 10분 더했더니 좀 마이 올라온..
발효기 온도는 습열 45도에 건열 33도정도 놨는데
맞는지 모르겠음. 좀 찾아봐야..
습열이 더 높으니 안이 온통 습기차서 뭐가 보이질 않고. 끝난담에 행주질 꽤 손이 가고.
1차 발효 때 트레이를 맨 아래단에다 놨더니 반죽통 바닥이 뜨끈뜨끈..
어지간하면 중간단에 놓기.
요약>>
반죽 총 15분정도. (저속 3분 중속 4분 고속 8분?)
1차발효 1시간
벤치타임 10분
성형에 5분 걸림
2차발효 40분 (인데 10분 덜했어야 함, 고로 30분이 적당)
발효기는 중간단 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