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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연말마다 뭔가 지르느라 바쁜 누군가입니다만 작년 연말은 포스팅이 없었죠...
안 지른게 아니라 지르느라 바빠서.. 포스팅 안한듯.
조용히 넘어가기는 커녕 정줄을 놓은 수준으로 질렀다능.... OTL..
(무려) 리스트 나갑니다. ;;
스타우브 낮은 오벌 29.. 블루밍 가든에서 연말 세일이라고 한국까지 직배 무료를 날리시는 바람에 난리가 난것까지는 좋은데, 태평양 건너 배송을 해보신 경험이 없으셨던지 뭐던간에 완충재도 없이 보내시는 만행을 저지르셨음. 이건 그나마 본박스에 지지대들이 잘 들어 있어 무사히 왔습니다만, 다른분들의 후기에 의하면 큰 박스안에 별도박스조차 없는 냄비, 완충재 없는 그릇, 비닐포장조차 없는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등등.. 천조국의 국내 배송은 그렇게 보내도 무사한것인가를 심히 궁금하게 만드는 건이었다는.
이거는 다 샀다는건 아니고.. 트리머가 짧아서 아쉬운 상황이 종종 벌어지던바, 페팃카버를 하나 샀어용. 사는김에 포크도 네개 더 질렀다는게 문제지만..;; 사진상 왼쪽에서 다섯번째 아해. 나머지는 원래 있던거.
이건 또.... 갑자기 스뎅냄비에 꽂혀서 말이죠..-_-;; 이제는 몇개 안 남았다는 스위스 출신 스프링냄비. 모든 물건이 요즘 다 그렇듯이, 앞으로 대세는 중국산이라며..단종이라는 단어는 마법의 주문..;; 왼쪽부터 양수18, 편수24, 프라이팬 26.
당연히 같은 사이즈 집에 다 있습니다만...T-T (요 부근부터 슬슬 정줄 놓은 티가..)
사진 뒤쪽에 보이는 롯지 사각도 샀어요. 식빵 네장 한꺼번에 굽겠다며.. ;; 넓어서 좋기는 하더라는.
15년 쓴 사무용 책상 서랍을 협탁으로 쓰다가, 정줄을 놓은김에 꼴보기 싫어져서 이런 것도 하나 주문. 신혼가구 맞췄던 곳에 다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그 사이 옹이 없는 버전이 생겨서 앞판만 부탁드렸는데 윗판도 옹이 없게 해주셨어요. 옹이 있는 애가 좀 더 단단해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나름 깔끔한 맛이 있습니다. 맨 위칸은 읽던 책 던져넣으려고 일부러 만든 공간. 써보니 속에 다 밀어넣을 수 있어 윗면이 깔끔해져서 대 만족 중입니다.
정면에서 보면 뒤에까지 뻥..
도마는 연말 이벤트 기간으로 서비스. ㅎㅎ
스뎅에 꽂힌김에 저지른 만행 2. 이게 협탁보다 비싸다는거..-_-;;;
스타우브 메인으로 쓰면서도 미루고 미루던 부야베스도.
정줄 놓은김에 덥썩. 지금은 안 나오는 그레이색.. 착하신 카페님께 졸라서 델구왔어요. 냄비가 이렇게 이뻐도 되는지 모르겠음. ㅎㅎ 막상 써보니 왜 진작 안 샀나 쓰임은 좋네요.
연말의 대미를 장식하는 아해. 빵 얼마나 먹을런지 함 봐야겠습니다..
본체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지는 않아요. 그러나 두명분 먹을거 하는데는 엄청나게 큰거 맞는 듯.ㅎㅎ
연말을 거하게 보냈으니 연초에는 소소하게(.....응?) 쓰던 프라이팬 26 있는데 26을 또 사는 바람에.. 결국 아쉬워서 큰거도 들임. 32.... 연말에 홍합 봉골레 하다가 프라이팬에서 스파게티가 튀어나오시는 바람에.. 큰거 아쉬워서 진열품 세일로 착하게(...진짜?;) 들였어요.
이거는 덤이랄까....;; 동생놈 준다고 샀음.. 먼산 보며 이야기 하자면 젤 작은 사이즈 내가 필요해서 산거같지만.. 동생한테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18/21/24 사이즈 줄 예정입니다. ;; 착한 누나라니까요. 남동생인데!
벽보고 반성하겠습니다. 넵. |
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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