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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를 주문을 해 놓고 택배가 왔대서 토요일에 일부러 부모님 가게까지 자전거 타고 나가서 받아왔더니 상자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은데다가 겉에 딱지에 품목이 한개밖에 안 써있어서 벌헉벌헉하면서 집에와보니...
상자가 참 딱 맞게 들어있더군요. 뽁뽁이는 위아래 한겹씩 땡끝. 이래도 되는거냐.;;
뭘 질렀냐하면. Ejiry는 일본의 법랑제품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상자 크기 비교샷.
법랑 조리도구는 처음 사봤어요. 밀크팬이 하나 가지고 싶어서 질러보았습니다. (이유는...글쎄요... 우유를 스댕에 데웠더니 맛이 안 좋았더라가 약 10% 그냥 이뻐보여서가 90%쯤..?;;)
용량 750ml라고 하길래 아무생각없었는데 너무너무 귀여운 사이즈. 우유 두잔 데우면 꽉 찰거 같습니다. 그냥 혼자 가지고 놀래요.ㅎㅎ
다른 하나 오픈샷.
상자 안에도 보호재도 없이 꽉 차있는... 법랑 깨지는 물건은 아니었나봐요. 생각외로..;
이렇게 생겼습니다. 써있는대로 YAKIIMO CAPSULE. 군고구마 캡슐 되시겠습니다. ㅎㅎ
조리 가능 품목들이 설명서에 써 있네요. 이게 이번 지름의 목적이었죠...넹.
얼른 가게까지 뛰어 갔다온 목적을 준비합니다.
대충 45분후.... 아 좋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냠냠.
올 겨울 내내 잘 쓸듯. 제품은 튼튼해서 맘에 들어요. (밀크팬은 아직 사용 전.) |
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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