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http://dangeun.egloos.com/800165(당근님댁 글 링크)
윗분들 다 안계신 회사에서 블로깅하면서 놀다가 이런 글을 발견했는데, 뒤통수 맞은 기분이 들었다. 뭔가 다 알고 있던 내용인데 완전히 잊고 있었달까. 예전엔 안 그랬는데 엉엉. 이런 대사가 머리속에 빙글빙글.
자세가 딱히 좋은 편은 아니지만 아랫배에 힘 주고 허리 펴고 걸어다니던 때는 옆구리에 군살같은거 신경 안 쓰였는데, 걷는 양 줄고 하루종일 앉아만 있다고 완전히 까먹고 있었더니 뱃살은 물론이고 옆구리라거나 허리 뒤라거나... 요새는 참 안습한 상황. 지금 새삼 해보니 허리를 펴는것만으로도 척추가 비명을 지른다. 대체 얼마나 굳었다는거야....-0-;; (싸구려 회사 책상에 노트북 키보드는 허리 펴니 이번엔 팔꿈치 높이가 안 맞아서 어깨가 아프다. -_-;; 이래서 자세 더 나빠진 듯. 별도 키보드 마련해야되나..; 책상 좁은데.;)
하반기 들어서 다이어트 한다고 난리 쳐 놓고는 근본적인 곳은 한군데도 안 바뀌고 굶어서 빼다가 딱 한달만에 속 버리고 몸 상태 망가져서 추스린지 한달째. 피곤한 와중에도 여전히 몸이 거북한걸 보면 이게 내 몸무게는 아닌게 맞는데, 막상 혀를 속이는 음식을 끊어내기엔 이시두끼(아침 안 먹으니 삼시세끼 아님.;) 밖에서 사먹는 입장에서 난해하기 그지없는 미션이기도 하고.현재기준 딱 3kg만 더 빼면 내 몸무게 내가 감당 못하거나 하는 상태는 좀 벗어날 것도 같고. 적당히 나온 66 사이즈 옷이 들어가는 정도가 되니 딱 적절한데. 실제로 밖에서 밥먹는 습관 들이기 전 - 고등학교때까지 - 에 유지했던 몸무게이기도 하고 말이지..
더이상 몸 축나기 전에 진지하게 고민해볼 문제. 먹는것, 움직이는것, 잘 자는 것. (재작년에 산 가을겨울 정장이 한개도 안 맞는것도 있고.;;) |
lakie
|
Track this back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
|
|
|
|
Welcome to lakie's petit attic |
«
2024/12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
|
Total : 1125393
Today : 709
Yesterday : 56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