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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 지염운에 대한 고찰

3주 고정 환생인 노을이와 숲이가 각각 13회, 11회 환생인 것 외에도 알바캐 확정하면서 외모 바꾸느라 하늘이가 1회, 낚시랑 메이킹 찍느라 ap가 모자랐던 강이가 2회, 캐릭 늘리기 싫어서 여캐 환생시킨 자이언트가 1회. 총 28회로 늦게 게임을 시작한 것 치고는 환생횟수가 매우(...) 많긴 합니다만, 그것 치고도 지염운이 상당히 좋은 편인 모양입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뭘 받았냐하면..


처음 한두번은 와아~ 럭키! 하는 느낌이었습니다만. 뭔가 이제는 '이번에는 뭐 나오려나...' 수준에 이르렀으니, 참 사람 심리 간사하달까.. 혹은 남색 반짝 넘기고 나서 약 네번 환생동안 리화도 안보이는 사태였는데, 주는거 안받았다고 데브가 삐졌나..라던가. 그런것도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그래서 주는대로 받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적어도 반짝이는요.;)

전체적으로 이리아쪽이 지염이 더 후한 편인것 같은데, 주캐가 엘프다 보니 주로 필리아산이 되고, 왠지 그래서 드문 지염들이 자주 나오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무네 집안은 아이템운도 마족운도 없는데다 던저닝도 렙업을 위한 최소 분량만을 간신히 채우는 캐릭의 집합입니다. 본캐 노을이도 던전 도는 횟수가 3주합쳐야 열번이 될까말까 하니 대충 알만하지요. 그나마 키상 돌때는 나은 편이고, 폐카나 이번에 새로 나온 알상 등으로 랩업치를 채우는 경우에는 돈 벌기와는 거리가 참 먼 상황이고, 넷째 숲이는 랩 20만 채우면 만족. 이라는걸로 어딘가 묻어서 한바퀴 돌기만 하면 3주간 할일 완료인 형편이니.. 수리는 어지간하면 할배님께 맡기고, 심심하면 이것저것 지르는 상황에 지갑이 찰 날이 없지요.

그리하여 받은 지염들을 처음에는 돈 벌었다~ 하며 기뻐하고 낼름 팔아 가산에 보태 근근한 살림을 유지하는데 보탰습니다만, 최근 받은 것들은 연속으로 냉큼냉큼 발라버리고 있으니 지갑에 도움도 안되고 (플레이 만족도에는 도움이 됩니다만.;) 하여 어제 받은걸 상점에 걸어본게 상당히 오랜만의 지염판매가 되는 셈인데.. 예쁘고 특이하긴 한데 아직 인기도가 높지 않은 색일듯하여 결국 안팔리게 되면.. 다시 냉큼발라 예~전 받은 형광빨강 설산과 콤비하여 커플룩(?)으로 입고 다닐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색깔노기 뽀대노기 인것입니다. 에린 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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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aessal*euriel at 2007/05/01 12:10  r x
좋은게 좋은거임. 잇힝~
Commented by Yoha at 2007/05/01 12:45  r x
나도 지염 한 개만 좋은 것 나왔으면 좋겠다.
Commented by lakie at 2007/05/02 19:07  r x
haessal // 그렇죠. 그치만 저 환생횟수에서 들어간 돈 액수가 보이시지 않습니까.. 흑.
Yoha // 그러게. 다음에는 미세리화 뽑아서 나한테 팔아~ 힛힛.
Commented by 기미내 at 2007/05/03 20:21  r x
우와... 축캐시군요. ㅎㅎ
미내의 지염 운은 쿠앤크. (...) 캐릭 메인 컬러가 리화다 보니까, 리화가 나오면 덥썩 받고, 아니면 끝까지 돌리는데, 묘하게 맨 마지막에 리블 반짝이가 자주 뜨더군요. 리블 광속 반짝이만 4번 받았던가... 이번 환생에도 어김 없이 리블 느린 반짝이 떠줘서... 먼 산을 바라봤;
Replied by lakie at 2007/05/04 10:49 x
리블반짝도 좋아요.>_<
전 미세리화 받고파하고 있습니다만. 당최 안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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