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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게 C석 42석이라니 너무해. 두달도 넘게 남은 공연이란말이지.... 라고 투덜해봤자 미리 안 챙긴 제 잘못일 뿐입니다. 11월이나 되야 예매 시작할거라고 생각했던것은, 최근 공연을 좀 덜 다녔기 때문에 분위기 파악 못한 탓이었을지도..;
무슨 공연인가하면, 12월 27일에 있는 정명훈씨 지휘 서울시향의 베토벤9번 공연입니다. 여름에 5,6번 할때 갔다가 꽤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연말 9번은 좀 좋은자리에서 들어야겠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연초부터 광고가 돌아다니던 공연이고 마지막이고 이번에는 성남도 아닌 세종문화회관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지만서도, B석까지 하나도 안남은 예매사이트를 (그것도 문득 생각나서 들어간거였는데.)보자니 참 참담하군요.;; 외부 교육중이라 인터넷 결제가 안되는 바람에, 그나마 부랴부랴 교육시간 중간에 어마마마께 sos를 날려 카드번호를 받아 C석을 예매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국민카드는 인증서가 있어야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경우 참 난감하다는.. 메일함에 인증서 백업본이라도 박아놓던가 해야겠습니다. 쿨럭.;)
그나저나 나날이 치솟는 공연가격에도, vip석 12만원.(예매한 C석은 달랑만원)이라는 그나마 참한 가격대에 하는 정명훈씨라니, 서울시향 앞으로도 사랑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공연 감상했던 기억으로는, 앞으로도 좀 열심히 자라야겠다는 느낌이 들긴했지만요.. 항상 3만원대의 A석을 사랑하는 서민은. VIP석 20만원이 넘어가는 야외연주라거나..(그럼에도 불구 항상 vip석부터 매진.;)등등의 맛간 가격대를 형성중인 국내 이런저런 공연문화 행태에 심히 불만이 많은바, 정말 서울시향을 비롯한 좋은 국내 극단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바라마지 않는 바입니다.
(그나마, 요새 말들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 뮤지컬은, 개인적 취향차이로 보지 않아서. 나름 다행인지도 모르겟습니다. 흐음. 그쪽은 더 미쳐가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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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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