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에 마구 주문한 물건 중 하나.
나무를 재단해다가는.... 사포질 하고.. 본드질 하고.. 망치질 해서.. 이런거 만들었음.
요렇게 쓰려고..... -_-;; 박스로 서랍처럼 만들어서 나란히 꽂아놓고 썼는데 박스 낡은게 갑자기 보기 싫어서리. 딱히 쓰기 좋아진 느낌은 아닌데, 그래도 기왕 만든거 이쁘다고 우겨봅니다. 나무가 좋은것도 아니고 얇은걸로 했더니 못질하니 갈라지고 난리. 안보이니 넘어가고.. 사서고생이랄까 그냥 논거에 가까움.....-_-;;
이런거도 했음. 나무가 생각보다 딱딱해서 영 이쁘게가 안되긴 했는데.. 쨌든 공간 아까워서. 테이블 매트 넣을 예정. 몇개 없고 잘 안 쓰긴 하지만. 은근 크고 흐느적거려서 보관하기 골아픈 물건 중 하나.. 렌지장이 10만 중반대인데, 나무판대기 몇개가 2만원이 훨 넘는 소량 재단의 함정. 그치만 싼 삼나무는 저 폭을 안 휘고 못 버티니 할수 없이 자작나무 합판..-ㅠ-;; 슬픔...
그리하여 오늘 하려고 했던 청소는 또 방치되고..;;
테트리스는 재밌지만 청소는 재미없음...T-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