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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이차저차 회사 일로 휴가 안가고 이번주에 여름휴가를 갔다. 여름휴가라고 딱히 기간이 정해져 있는것은 아니므로 주로 피크 지나 가는걸 선호하는데 이번에도 사람없는철 휴가가 좋다는걸 재감하고 돌아 왔음.
최근 새로 생겨 핫 한 도지마롤로 시작~
딸기 파르페와 도지마롤, 커스터드롤 세가지 사서는 딸기 파르페는 그자리에서 비우고, 나머지는 들고 미리 김밥을 주문해둔 시댁으로 갔다. 휴가라고 놀러간다며 김밥 싸달라고 시엄니께 미리 졸라둔 간 큰 며느리...(...) 마침 와 계셨던 시엄니 친구분까지 네명이서 진짜 김밥 왕창 먹었음. 배불렀음..T-T
이번 휴가는 멀리 나가기 귀찮아서 가까운 곳에서 뒹굴대기 컨셉으로~ 콘도에 도착하자마자 엎어져서 폰으로 와이파이 잡아 음악 틀고 소파에 누워 책이나 봤다.ㅋㅋ
인테리어 맘에 들어서 좋아하는 모 콘도임. 책은 지인이 쓴 책. 감상은 따로 써야지..ㅎㅎ
첫날 저녁. 스타우브까지 지고 가서 구워먹은 투뿔 등심. 완전 살살 녹았음. 요새 콘도엔 고기 굽지 말라는 추세라 그런지 집게도 없어서리 얼음집게로(..;) 고생했음. 담에는 싸가야지..
둘째날은 콘도 수영장에서 물놀일 하고 스파하고. 단품이랑 크게 가격차이 나지 않는 3시간짜리 코스가 있어서 해 봤는데 맘에 들었다. 수영으로 연속해서 했더니 넘 피곤해서 저녁먹고 퍼진감이 없진 않지만..
수영하고 스파 마사지 받고 놀다가 먹은 둘째날 저녁 콘도 피자집에서 테이크아웃한 피자. 나름 화덕표이고 괜찮았음. 어제 남은 도지마롤. 들고온 멜론 마지막. 두개 사서 마지막 먹은건데 최고로 잘 익었다. 산지 열흘만에 겨우 익음..;; 멜론을 없애기 위해 산 프로슈토. 그냥 그랬음.
뒹굴대고 먹고 수영하고 먹고 그런 휴가도 나름 괜찮은가? 하는 기분이 들었던 짧은 휴가. 정말 시간이 슝 사라지더라.ㅎㅎ
그래도 아직 동남아 리조트는 안 가고싶다는게 솔직한 심정.^^
잘 놀았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먹은 점심은 별도 포스팅~ |
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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