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자루입니다! 날고 있습니다.! 한정판은 반짝반짝 빛도 납니다. 냐하하하..
....;; 빗자루는 돈내고 지른거니 그렇다 치고, 올해에도 역시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비 초창기에 뿌리고는 3년동안 안 주던 크리스마스 타이틀과, 사슴뿔을 재탕이지만 전 처음받으므로 상관없.. 뿌렸습니다.
핸디킷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이멘에 있는 커다란 나무에 주면 '선물'키워드를 주고, 그 키워드로 크리스마스 도우미 언니한테 대화를 하면 타이틀와 함께 사슴뿔을 줍니다. 여기에서도 또 랜덤 발동하여, 긴 사슴뿔, 그냥 사슴뿔, 짧은 사슴뿔이 나옵니다만.... 부캐 열마리를 다 돌리도록 짧은게 안나와서 조금 짜증이 날 뻔 했다는 스토리. (...마지막에 세개가 줄줄이 나왔습니다.;; 다행다행)
트리 말고는, 발레스 앞에 등장한 눈더미에서 눈을 캔 후, 역시 핸디로 뭉쳐서 발레스 마을 입구 앞 눈사람(이 될 눈더미)에 넣으면 주는 '크리스마스' 키워드도 있었습니다. 왜 트리가 선물이고 눈사람이 크리스마스인지는 미묘.; 눈 파는 포즈랑 실패 메세지가 귀엽더군요.^^ 이 메세지를 보자마자 일단 쓰러지고, 다시 던바로 달려가서 곰로브를 꺼내입고 틴포션을 복용했습니다. ㅋㅋ
눈덩이를 한개만 넣으면 키워드를 획득가능한 것 때문에 눈사람이 좀처럼 커지지 않는 것을 이벤트 이틀째에 발견. 커진다니 키워야 하지 않을까 하고 달려들었습니다. 옆에 엎어져 있는 노을이 남편씨의 주동으로, 남편씨의 길드분과 노을과 저희 길드분이 달려들어 눈을 퍼 나르기 두어시간. 눈사람을 완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장식은 손이 너무 많이 가서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는. 장식물을 주면 목도리랑 나뭇가지 손이랑 등등이 생겼다고 하네요.
그리고 25일 당일이 되자 여지없이 재탕의 산타나오도 등장. 단벌로 살고 있는 그녀의 이벤트 복은 좀 가련해보입니다...; 옷 좀 선물해야겠네요.;
그냥 의미없는 틴포션 마시기 전의 노을 빗자루 탑승 컷. 크리스마스 풍~
메이플드레스의 슴가& 다리라인이 참해보이는 탑승 포즈로군요 냐훗.
최종보스 답게 경험치는 사드와 동급인 주제에 AI는 검꼬몽수준으로 바보. 때리면 일직선으로 달려들어 몰이도 쉽고, 꼬리치기와 드래곤 피어의 범위 윈드밀 1랭보다 작음(레드 드래곤의 굴욕. 푸핫.)의 초절 코메디 사태로 길드원들과 몰려들어 꺄아꺄아 하면서 잡기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새벽3시 다되서 갑자기 이건 다시 안오는 기회다~! 라는 생각이 번뜩.;
몰려서 잡다보니 요령이 생겨서 솔플도 될거 같더라구요. 마침 숲이는 지난 토요일 환생으로 10살. 그래서 혼자 마구.. 달려서는..
용님아 네마리 연속 잡기 성공. 필퀘수행을 포함해서 3시간만에 레벨 50을 찍어버렸네요. 타이틀을 획득하였습니다. 새로 지른 빗자루씨
- 요 그림의 빗자루가 맨위 노을이 탄거랑 달라 보이는건 눈의착각....이 아니라, 비한정판 빗자루도 같이 질렀다는 스토리가...쿨럭쿨럭 이쪽이 숲이용으로 지른 떡갈빗자루. 자기 탈꺼라고 이쪽을 랩업 시키는 숲이.;- 도 덩달아 랩업해서 힐링 6랭이 되는 36랩을 같이 찍었습니다. 좋은일 좋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