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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게 되는겁니다. 이것저것 마구마구. Orz...
원래부터 맛난것에 대한 자제력이 안그래도 거의 희박한 인종이 살짝 수면부족에 오랜만에 회사에서 뇌를 돌리고 있자니 포도당이 마구 소비되는 느낌에 주변에 보이는거면 대체로 다 먹고 있다는 요 며칠즈음의 상황. 당연히도 살쪘습니다. 오 마이..갓뜨. 이번주 결혼식은 과연 뭘 입고 가야할 것인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맨날맨날 오늘은 좀 덜 먹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먹을게 눈에 보이게 되고. (옆자리 사람이 편의점에서 커피 사면 주는 사은품인 고소미를 난데없이 제 책상에 놓는다거나. 당면 과제인 수면부족을 해결해 보겠다고 일찍 자려고 맘 먹은날이 하필 부모님 결혼 기념일이라 밤 12시에 티라미스를 먹고 있게 되어버린다거나. 점심 미수가루 타온거나 먹고 자야지 하고 있었더니 팀장님이 카드 주셨다고 질질 끌려나간다거나. 임원님 발표자료를 겨우겨우 마치고 오늘은 드디어 일찍 수면! 라고 하고 있던 오늘 현재. 갑작스레 생긴 저녁 회식에 끌려가 술안주를 먹고 있자니 종업원씨가 겨자소스를 옷에 엎어주셔서 난데없이 파운드케이크가 생겼다거나 내일은 굶어도 모자랄 판에 임원님 강의 가시는데 쫓아갈지도 모르니 당연히 또 저녁에 회식일거라거나...거나거나. 등등등등.) 그래서 이것저것 먹다보면 배는 부른데 밥시간은 다가오고....
...넵. 어차피 다 핑계지요.
내일 드려야 되는 자료가 프린터가 너무 꼬지신 바람에 두장씩밖에 인쇄할수가 없어서 인쇄버튼을 연달아 누르는 사이 잠시 두드리는 포스팅. 요즈음 뭔가 쓰고픈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아서 블로그를 방치했더니 지난 글이 보름 가까이 되었더군요. 게임도 들어가면 머엉- 하고 있다가 던저닝만 후다닥 한바퀴 돌고 나오고. 책도 몇가지 읽었는데 생각은 이것저것 했습니다만 정리해서 포스팅하기가 잘 안되는 듯. (.....간단하게 정리하면 가을하늘은 높고 나는 졸리므로 만사 귀찮아모드. 되겠습니다. -_-a;;) |
la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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