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네이버 오픈백과 : 인간의 필수요소 산소
http://kin.naver.com/open100/db_detail.php?d1id=7&dir_id=704&eid=Wh/3cz+Pq3z87o1OhFi/86RdiXbKPFp8
살짜쿵 피곤해질수록 냄새에 민감해지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가면 공기자체에 민감해지는 체질이긴 하지만서도, 푹 쉬고 나가서 조금(?) 덜잔것으로 숨이 막혀 현기증이 날 정도의 공기라면 조금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싶은데, 의외로 회사 사람들은 별로 아무렇지도 않은가보다. 현대인은 만성 산소부족이라고 하는데 저들은 산소농도 저하에 따라 폐가 발달해버린것인지(그 중 일부는 무려 담배도 핀다!) 누군가가 얼굴이 하얗게 질려 창문열고 고개를 박고 있을때 옆에서 춥다며 눈 흘기는 작태. (그 눈 흘긴 당사자는 꼭꼭 기억해둘테다.)
자리 이동시 창가로 해달라고 그렇게 징징댔건만, 파트 구분 및 인심좋은 우리 파트리더분의 양보에(짐 나르기 싫다는 옆그룹의 시덥잖은 요청...-_-;;)물건너 갔고, 앞으로 겨울여름 가릴것 없이 공기 나쁘고 여름에는 거기 얹어 춥기까지 한 자리에서 버텨야하게 생겼다. 밥도 맛없고 공기도 맛없고 일도 재미없는 회사인데 월급 주니까 당분간은 다녀야한다는 사실이 조금 슬프지만, 월급 준다는건 역시 큰 메리트. 아직까지는 조금밖에 안 슬프니 많이 슬퍼질때까지는 다녀야겠다는 생각따위를 되씹고 있다.
정말, 물좋고 공기좋은건 현대인에게 사치인것일까나. (..사치겠지. -_-;;)
p.s. 그래도 조금 더 자고 나갔던 그 다음날은 창문으로 도망가는 사태까지는 벌이지 않은걸 보면, 근본문제는 아니지만 해결책 중의 하나는 역시 체력보강일지도. 하아.. |
lakie
|
Track this back : http://lakie.me/trackback/2238699 |
|
|
|
|
Welcome to lakie's petit attic |
«
2024/12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
|
|
Total : 1125305
Today : 621
Yesterday : 562 |
|
|
|